아침 10시에 로봇 청소기로 청소를 하는바람에 시끄러워서 깼다. 오늘은 암기과목인 역사를 공책정리를 다하려고 필요한 사진을 프린트 하고 공책 정리를 했다. 아침을 먹고 하루 종일 뒹굴뒹굴하다가 할머니가 오셨다. 심심해서 오랜만에 물감으로 꽃 그림을 그렸다. 미모사라는 노란색 열매와 동백꽃을 그렸다. 정말 오랜만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 봤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졌다. 저녁으로 무생채에 갈비를 먹고 메로나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집에서 갈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우유 맛이 너무 강해진 것 같아서 별로였다. 수학 숙제도 하고 역사도 하고 그림도 그려서 생각했던 거 보다 열심히 산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