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니까 책상 위에 과자가 잔뜩 올려져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젤리랑 과자가 엄청 많았다. 아빠는 양말에 선물을 넣어줬는데 엄청 갖고 싶었던 에어팟이 있었다. 양말 안에 상자 안에 말랑카우 밑에 들어있어서 하마터면 모를뻔 했다. 내가 좋아하는 마스킹테이프도 넣어줘서 감동이였다.. 엄마는 현금도 주고 후드티도 사줬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아침으로 된장찌개랑 계란말이를 먹었다. 아침을 다 먹고 휴대폰을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놀자고 해서 만나서 국밥을 먹으러 갔다.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처음 먹어 봤지만 국물이 얼큰하고 맛있었다.가격이 7000원밖에 안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올리브영을 가서 화장품도 사고 오랜만에 노래방도 ..
오늘은 친구들이랑 시내를 갔다. 엄청 힘들게 졸라서 간 거라 기대가 엄청 됐다. 1시 40분에 친구랑 만나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24정거장이나 가야 돼서 버스 타는데 1시간을 낭비했다.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버스를 타 본 건 처음이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친구랑 지하상가에 가서 폰케이스를 구경했다. 내껏도 있긴 했지만 너무 하이틴 느낌인데다가 5000원이나 해서 안 샀다. 그리고 교보문구에 가서 스티커랑 미니 엽서, 엄마 선물로 드릴 가방을 샀다. 미니 엽서가 10장에 1000원밖에 안해서 귀여운 엽서를 많이 샀다. 그리고 다른 친구 한명이 도착해서 룸카페에 갔다. 룸 카페에서 영화도 보고 팝콘이랑 과자도 5번이나 리필해 먹고 라면도 먹었다. 룸 카페에서 다 놀고 마이멜로디 같은 예쁜 게 엄청 많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