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석체크를 하고 이학습터를 들으면서 아침으로 군만두와 토마토를 먹었다.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더 달고 아삭해서 엄청 자주 먹는다. 학교 수업을 다 듣고 종례를 했다. 이제 이 귀찮은 종례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슬프다.. 수학 학원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고 올 때는 운동 삼아 빨리 걸어왔다.친구가 전화가 와서 공원에서 운동을 하자고 해서 공원에 가서 얘기를 하면서 걸었다. 분명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까지는 별로 안 추웠는데 밤이 되니까 더 추웠다. 분명 전화랑 페메를 엄청 많이 했는데도 만나니까 할 말이 많았다. 만난지는 꽤 됐는데도 만나니까 전혀 안 어색했다. 이런게 진짜 친구가 아닐까..? 멀리까지 걸어 갔다가 놀이터에서 짚라인을 타고 집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