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마리모들 물을 갈아줬다. 원래 처음 샀을때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갈아줄려고 마음 먹었는데 키우다 보니 쉽지않네.. 원래 예쁜통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온도 내려가니까 따로 유리잔 같은곳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한동안 좀 쌀쌀해서 냉장고에 안 넣었더니 물이 뜨뜻해졌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마리모도 살짝 변색이 온거 같아서 오늘은 물을 갈아주었다.1년에 1cm자란다는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건가..그래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정품 마리모라 100년도 산다는데 10년이라도 살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정신은 몽롱해서 계속 끔뻑끔뻑 실눈 뜨고 졸다가 9시 30분쯤 되서 엄마가 깨우길래 온라인수업 들으면서 아침밥 먹고 정보 수업 들었다. 원래 오류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