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 계란말이, 오징어채, 겉절이를 먹었다. 계란말이에 파를 넣는건 별론데 당근을 넣으면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점심으로 만두를 먹고 미술학원에 가서 그림을 그렸다. 버스를타고 수학학원에 가서 수학을 하고 오늘 저녁에 큰외삼촌이 대게를 사오셔서 수학학원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할머니댁에 가서 대게를 먹었다. 쪽 빨아먹으니까 안 나왔다.. 그래서 다 잘라먹었다. 다 먹고 치킨을 시켰는데 나는 배가 몰라서 안 먹고 집에 먼저 왔다.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10시가 다 되서 겨우 일어났다. 오랜만에 엄마가 만들어 준 밥전이랑 단무지를 먹었다. 치자 꼬들 단무지라서 단무지를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소리가 나고 엄청 달고 맛있다. 단무지는 약간 중독성이 있어서 하나를 먹으면 두개가 먹고 싶어진다.. 단무지 한 통을 내가 거의 다 먹은 거 같다. 점심으로 대패 삼겹살에 쌈을 싸 먹었다. 요즘 고기를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런지 고기가 좀 질린다..ㅋㅋ 그래도 매 끼 식사를 잘 차려 주는 엄마에게 고맙다. 수학학원에 가서 수학을 하고 저녁을 먹었다.뜬금 없긴 하지만 저녁 8시쯤에 시내를 갔다. 그토록 가고 싶었던 아트박스를 가서 스티커를 샀다. 다 너무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고민을 엄청하고 골랐다. 고민고민해서 골라서 14000원.. 너무너..
아침으로 어제 친구가 준 기프티콘으로 산 던킨도너츠랑 치킨을 먹었다. 아마 이름이 글레이즈 도넛인 거 같은데 설탕 코팅이 되있어서 달콤하고 맛있었다. 도너츠는 던킨도너츠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미술학원에 가서 설날 특집으로 만들기도 하고 발가락을 그렸다. 발가락이랑 손가락은 그리기 쉬워 보이는데 그려보면 은근 어렵다. 풍경이 제일 쉽고 정물이랑 인물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저녁으로 삼계탕, 겉절이를 먹었다. 까불다가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짠 국을 먹었다.. 수학숙제로 오답노트를 하고 문제도 풀었다. 수학은 너무 힘들다.. 미루고 미루다가 목욕을 했다. 목욕도 귀찮다.. 인생이 너무 귀찮다.. 코로나때문에 봄방학인데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아쉽긴하지만 남은 시간도 잘 보내면 좋겠다.
오늘은 출석체크 2분 전에 일어나서 컴퓨터로 출석체크를 했다. 다른 반은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한다는데 우리 반은 대답만 하고 나가서 재미가 없다.. 아침으로 군만두랑 오이를 먹었다. 오이는 저렇게 많은데도 금방 없어졌다. 원래 피가 얇은 만두는 잘 안 좋아하는데 바삭하게 구우니까 꽤 맛있었다. e학습터를 듣는데 이제 이 수업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슬펐다.. 이제 내일이면 듣기 싫은 e학습터도 못 듣겠지.. 점심으로 식초를 살짝 넣은 라면을 끓여먹었다. 식초를 넣어 먹으면 라면이 더 꼬들해진다고 해서 넣어 먹어 봤는데 엄청 꼬들꼬들했다. 할머니표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수학학원에서 2시간이나 있었다. 히터 바로 앞자리는 다음부터 피하는걸로.. 눈이 너무 건조하고 뻑뻑했다. 2시간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