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꿀같은 주말인데 거실에서 동생이 떠들길래 일찍 일어나버렸다...아침으로 미역국 먹고 글 쓰다가 할머니 댁으로 갔다. 점심으로 할머니표 잔치국수를 먹었다..역시 고명도 다양하고 열무김치랑 소스도 진짜 맛있었다. 고명은 볶은 오이,양파랑 그냥 오이,달걀 노른자,흰자,열무김치등이 있었다.소스는 양 조절을 실패해서 매웠다,,그림도 그리고 티비도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왜 한건 없는데 배는 고프지..? 저녁으로 부추전이랑 오징어를 구워 먹었다.비 오는 날엔 역시 전이지~! 부추전도 예술이였는데 못 찍어서 아쉽.....아빠가 구워줬는데 얇고 바삭해서 배 불렀지만 꽤 많이 먹었다.오징어 한마리 통크게 주시는 할머니 최고~!!밥 먹고 배는 부른데 달달한건 너무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이것도 병인듯..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