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마 두달 정도 못 본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 원래 4명이서 놀지만 한명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3명이서 놀기로 했다. 한 친구랑 먼저 만나서 편의점에서 나는 마시멜로우를 먹고 그 친구는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니 시간이 훌쩍 갔다. 다른 친구가 와서 놀이터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전화를 하는데도 할 말이 많았다. 친구 둘 다 엄청난 민초 파라서 허쉬 초콜릿에서 나온 민트 초코 오레오 같은 걸 샀는데 민트향이 너무너무 강해서 나는 안 먹었다.. 좀 놀다가 초등학생 때 자주 가던 포장마차식 분식점에 갔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초등학교 시절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마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들이랑 떡볶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친구 엄마께서 가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