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고구마랑 미숫가루를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똥머리를 해봤다. 무려 똥머리를 하고 학교에 가기 위해 실핀도 사고 유튜브 보고 똥머리 묶는 방법까지 공부했다..ㅋㅋ 결국 똥머리를 성공했다!! 1교시랑 2교시에는 정보 수업을 했는데 실시간수업도 하고 VR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서 발표도 했다. 사실 정보 수업은 그닥 흥미가 없어서 지루할꺼라고 생각했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반 애들이 캡처해서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10명넘게 도와주느라 힘들었다ㅠㅠ 3교시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시간이였는데 버핏테스트랑 팔 벌려뛰기, 플랭크, 덤벨들기같은 최악의 운동을 모아서 각각 20초씩 하고 10초 쉬는 운동을 40분동안 했다.. 친구들도 다 헉헉거리면서 힘들어했다. 그나마 다 같이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