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젯밤에 엄마랑 약속했던 '하루종일 공부하기'를 해봤는데 마냥 쉽지는 않은거 같다...물론 내가 좋아서 한거지만..ㅎㅎ 유튜브에서 영어 본문을 따라 적으면서 외우면 쉽다고 해서 그 방법으로 한 6장이상은 쓴거 같은데 손목이 빠지는 줄 알았다..근데 결과는 1과도 다 못 적었었다...ㅠ대신 공부 효과는 진찌 좋은거 같다..적으면서 읽으니까 뭔 발음인지도 잘 알겠고,뜻도 정리하기 쉬움!! 하지만 내일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진심으로 너무 힘들다.. 시간이 오래걸린거에 비해 결과가 너무 안 나온다.. 더워서 짜증도 나고 등은 여드름이랑 땀띠가 나서 너무 간지러웠다..얼굴에만 제발 나지 않길..그리고 요즘 또 다른 고민은 블랙헤드..제거 방법을 찾아봤는데 효과를 본게 거의 없다..그리고 점심으로..
오늘은 모처럼 마리모들 물을 갈아줬다. 원래 처음 샀을때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갈아줄려고 마음 먹었는데 키우다 보니 쉽지않네.. 원래 예쁜통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온도 내려가니까 따로 유리잔 같은곳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한동안 좀 쌀쌀해서 냉장고에 안 넣었더니 물이 뜨뜻해졌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마리모도 살짝 변색이 온거 같아서 오늘은 물을 갈아주었다.1년에 1cm자란다는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건가..그래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정품 마리모라 100년도 산다는데 10년이라도 살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정신은 몽롱해서 계속 끔뻑끔뻑 실눈 뜨고 졸다가 9시 30분쯤 되서 엄마가 깨우길래 온라인수업 들으면서 아침밥 먹고 정보 수업 들었다. 원래 오류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