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고 온라인수업듣는 07년생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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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8시 29분에 출석체크를 하기 위해 겨우 겨우 일어나서 오랜만에 미역국을 먹었다. 이학습터로 수업을 듣는데 종업식이라 그런지 영상들이 다 엄청 짧다. 거의 30분이면 다 듣는다. 학교 수업을 다 듣고 엠베스트를 듣고 영어를 했다. 영작이 약한 것 같아서 어제부터 영어 문장을 쓰고 있다. 이렇게만 꾸준히 하면 영어 100점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정말 정말 추웠는데 버스 카드를 잃어버려서 수학 학원까지 걸어갔는데 귀가 터질 것 같았다. 집까지 걸어오는데 너무 추워서 손이 빳빳하게 언거 같은 느낌이었다... 버스카드를 잃어버린 나의 잘못이다..수학 숙제로 일차부등식을 했는데 요즘 너무 어렵다.. 내가 싫어하는 계산 문제를 이렇게나 많이 풀다니..! 정말 힘들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계산을 잘하면 좋겠다. 줄기에서 떨어진 잎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저렇게 조금씩 잎이 자라는데 제법 많이 살았을 때 흙에 심어 주면 된다. 요즘 따라 다육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육이는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여 영양분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다른 식물들도 무럭무럭 자라는게 신기하지만 다육이는 더 신기한 것 같다. 내일이면 이제 종업식이 이틀 남았는데 너무 슬프다.. 아 그리고 반배정도 잘 나와서 2학년 생활을 잘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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