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국밥 먹고 옷 쇼핑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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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시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하다가 달걀 묻혀서 토스트를 굽고 토마토랑 같이 먹었다. 오랜만에 토스트를 구웠는데 버터가 금방 타서 다 태울 뻔했다. 두시쯤에 엄마가 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걸어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 분명 거의 한달만에 먹는데도 맛있었다. 다음에는 돼지국밥을 먹어봐야 겠다.. 국밥을 다 먹고 엄마가 백화점을 가자고해서 버스타고 백화점에 갔다. 에이블리에서 봤던 아가일 니트가 있길래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샀다. 청바지도 사고 엄마 양털 조끼도 사고 고급지게 생긴 니트 조끼도 샀다. 요즘 소라색이 너무 좋아서 소라색 니트도 사고 싶었는데 짧아서 못 사서 아쉽다.. 모던하우스도 있어서 구경하다가 카운터에 젤리가 엄청 많길래 연어초밥 젤리를 샀다. 밥은 마시멜로고 연어는 젤리인데 먹방 유투브에서 봤다가 정말 먹어 보고 싶었는데 먹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주말에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도 하고 예쁜 옷도 사서 최고였다. 코로나 때문에 시내는 못가서 아쉽지만 재밌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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