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마리모들 물을 갈아줬다. 원래 처음 샀을때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갈아줄려고 마음 먹었는데 키우다 보니 쉽지않네.. 원래 예쁜통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온도 내려가니까 따로 유리잔 같은곳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한동안 좀 쌀쌀해서 냉장고에 안 넣었더니 물이 뜨뜻해졌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마리모도 살짝 변색이 온거 같아서 오늘은 물을 갈아주었다.1년에 1cm자란다는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건가..그래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정품 마리모라 100년도 산다는데 10년이라도 살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정신은 몽롱해서 계속 끔뻑끔뻑 실눈 뜨고 졸다가 9시 30분쯤 되서 엄마가 깨우길래 온라인수업 들으면서 아침밥 먹고 정보 수업 들었다. 원래 오류 때문..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 왔다! 구름이 몽글몽글 너무 예뻤다. 오늘 롤러를 타고 싶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ㅠㅠ 며칠 전에도 탔지만 또 타고 싶은게 롤러.. 밖에도 나갈 겸 아빠가 마트를 간다고 해서 드라이브를 했다. 아빠가 마트를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산신령이 나올꺼 같은 비쥬얼 ㅋㅋ점심으로 냉면을 먹었는데 모처럼 한 그릇 시원하게 먹었다. 2년전에 냉면 먹고 싶다고 했을때 엄마가 사온 뒤 부터 너무 자주 먹어서 이제 안 먹고 싶다...엄마는 겨자를 두봉지나 넣어도 아무 맛도 안난다는데 나는 한봉지 반도 안 넣었는데 혓바닥이 쓰라리다...점심 먹고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다. 중복이니까 수박화채 먹는걸 그랬는데 좀 망한거 같다;; 수박화채 그리다보니까 입에 군침 돈다..ㅋㅋ 그래서 냉장고에서 복..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쏟아졌다.어제 머리를 안 감고 잔 대가로 일찍 일어나서 머리 감고 머리 말리고 교복입고 밥먹고 너무 바쁜 아침이였다..친구랑 등교하는 길에 우리 학교 근처에 엄청 예쁜 소품샵처럼 꾸며진 케잌 가게를 봤다!마치고 가기로 약속했다(결국은 비와서 못갔다...ㅠ) 이제 곧 방학이라 온통 수행평가다..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만큼 칭찬 받으니 기분좋다! 그리고 사회 선생님께 공책 돌려받으러 교무살 갔는데 내 공책 필기를 교무실 선생님들과 돌려보고 있었다...;;OMG 그치만 너무 잘했다며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 그리곤 영어 선생님께서 갑자기 방학동안 영어수업 들을 생각 있냐고 하셔서 영어책읽고 플래너쓰고 문장 외우는거 하기로 했다..영어 좋아하긴 하는데,좀 걱정되네... 그리고 학교 마치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