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마 두달 정도 못 본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 원래 4명이서 놀지만 한명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3명이서 놀기로 했다. 한 친구랑 먼저 만나서 편의점에서 나는 마시멜로우를 먹고 그 친구는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니 시간이 훌쩍 갔다. 다른 친구가 와서 놀이터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전화를 하는데도 할 말이 많았다. 친구 둘 다 엄청난 민초 파라서 허쉬 초콜릿에서 나온 민트 초코 오레오 같은 걸 샀는데 민트향이 너무너무 강해서 나는 안 먹었다.. 좀 놀다가 초등학생 때 자주 가던 포장마차식 분식점에 갔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초등학교 시절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마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들이랑 떡볶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친구 엄마께서 가끔 50..
오늘은 친구랑 근처 공원으로 피크닉을 갔다. 친구랑 피크닉은 처음가봐서 너무 설렜다! 친구랑 옷도 시밀러룩으로 맞추고 가기로했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준 엄마께 너무 감사하다❤ 사실 기상청에서 오늘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좀 속상했는데 꿈에서도 비가 와서 피크닉을 못하는 꿈을 꿔서 일어나자 마자 창가로 갔더니 이슬이 엄청 많아서 비오는줄 알고 봤더니 하늘이 파래서 다행이였다..☁️ 아침으로 도시락을 싸고 남은 유부초밥을 먹고 친구랑 10시까지 학교에서 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30분 이나 늦었다.. 버스를 타고 근처 공원으로 출발!! 원래 피크닉을 하려고 했던 장소에 공연을 해서 그냥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이야기도 했다. 친구는 스팸김밥을 만들어왔고 나는 유부초밥을 싸왔는데 따뜻했으..
오늘은 한동안 일상을 너무 적지 않아서 오늘은 일상을 적어볼까 한다.. 이번 주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선배들이 시험을 쳐서 홀수는 월요일, 짝수는 금요일 학교를 간다. 일주일에 한 번밖에 학교에 안 가다니...😱 사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편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고 학교를 가면 재미는 있지만 좀 힘들다. 그렇지만 난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학교 가는 걸 더 좋아한다. 학교생활에서는 친구의 유무가 제일 중요한 거 같다.👭 어쨌든 아침 7시 30분에 엄마가 깨우는데 어제 늦게 자서 아주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기지개 5번 피고 체조도 3번 하고 일어났다. 아침으로는 누룽지를 먹었다. 초등학생 때는 자주 아침으로 먹던 메뉴인데 중학생이 되고 나선 빵으로 대부분 아침을 때운 거 같다. 사실 빵이 간단하고..
오늘은 친구들이랑 시내를 갔다. 엄청 힘들게 졸라서 간 거라 기대가 엄청 됐다. 1시 40분에 친구랑 만나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24정거장이나 가야 돼서 버스 타는데 1시간을 낭비했다. 태어나서 그렇게 오래 버스를 타 본 건 처음이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친구랑 지하상가에 가서 폰케이스를 구경했다. 내껏도 있긴 했지만 너무 하이틴 느낌인데다가 5000원이나 해서 안 샀다. 그리고 교보문구에 가서 스티커랑 미니 엽서, 엄마 선물로 드릴 가방을 샀다. 미니 엽서가 10장에 1000원밖에 안해서 귀여운 엽서를 많이 샀다. 그리고 다른 친구 한명이 도착해서 룸카페에 갔다. 룸 카페에서 영화도 보고 팝콘이랑 과자도 5번이나 리필해 먹고 라면도 먹었다. 룸 카페에서 다 놀고 마이멜로디 같은 예쁜 게 엄청 많은 소..
오늘은 아침 7시 15분에 엄마가 마늘빵을 만든다고 돌아가는 오븐 소리 때문에 얼떨결에 일어나서 어제 사온 바게트로 갓 만든 따끈따끈한 마늘빵을 먹었는데 그냥 바게트에 마늘을 발라놓은 아주 평범한 맛이났다..🧄🥖 별 맛은 없었지만 2조각을 먹었다. 오븐에 오래 구워서 그런지 아주 이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비타민 보충으로 귤도 까먹고 유산균도 먹었다. 비염탈출 아자아자! 씻고 생활복을 입고 고데기를 한 후에 가방을 메고 학교로 출발!! 친구가 일찍 출발했다고 해서 미친 듯이 뛰어갔는데 친구도 방금 도착했다고 해서 혼자 헉헉거렸다..ㅋㅋㅋㅠㅠㅠ😭 오늘은 아침부터 황사가 엄청 심해서 앞도 안 보이고 엄청 뿌옜다. 1교시는 정보에서 카미봇(코딩로봇)을 움직이고 가위바위보를 인식해서 게임을 하는 코..
오늘은 토요일이니 모처럼 11시에 일어났다.🌞 원래도 토요일 10시쯤에 일어나는데 웬일로 엄마가 안 깨우셔서 잠을 푹 잤다. 자는 동안 비염 때문에 코가 다 막혀서 일어나니 너무 힘들었다.. 좀 괜찮은거 같아서 이틀동안 비염약을 안 먹었더니 일어나니 코가 다 막힌게 풀리더니 콧물이 줄줄줄 나왔다.. 🤧 비염만 없어진다면 내 인생이 훨씬 더 행복해질 것 같다. 앞으로는 증상이 있던 말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약을 챙겨 먹어야겠다. 아침으로 멸치볶음, 김치, 계란말이, 오뎅볶음을 먹었다. 원래 익은 김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 김치는 엄청 맛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아침을 먹고 수학숙제를 했다. 아무리 도형문제라지만 6장이나 내는건 너무한거 같다... 내 소중한 주말을 수학 숙제를 하다가 다 날려 먹는 건 ..
오늘은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9시 30분이 되어서야 일어났다.. 일어나는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깨울때 정말 괴로웠다. 달콤한 침대의 유혹을 뿌리치고 e학습터를 들었다. 오늘은 컴퓨터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 많아서 기껏 패드를 들고 왔더니 다시 컴퓨터를 켜서 들었다. 모르고 다음주 수업을 들어서 아주 힘들었다..온라인 수업을 다 듣고 독감 주사를 맞으러 병원으로 갔다. 어렸을때는 주사를 잘 맞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주사가 더 무서워 진다.. 안 그래도 독감 주사를 맞아야 돼서 싫은데 자궁경부암까지 오늘 맞았다. 양쪽 팔에 주사를 다 맞으니까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았다. 자궁경부암은 우리했고 독감은 따가웠다. 주사를 다 맞고 햄버거를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짜렐라 인더 버거를 먹어 보았다. 친구가 하..
오늘은 아침에 8시 20분쯤에 일어나서 8시 30분에 실시간 수업을 들어야하는 사실을 까막득히 잊고 있었는데, 이학습터에서 수업을 듣다가 정보 실시간에 겨우 들어가서 1차출석 체크를 하고 수업을 들었다. 코스페이시스라는 앱에 로그인을 해서 우리반 수업을 들어가야하는데 컴퓨터는 계속 로딩만 되서 휴대폰에 앱을 깔고 휴대폰으로 했다. 채팅창에 댓글 쓰고, 만들고, 로그인하느라 너무 바빴다..오늘은 코스페이시스에서 3D로 사진관 만들기를 했다. 나는 영화관처럼 영화 포스터를 붙였는데 내가 생각했지만 꽤 잘 만들어졌다. 늦은 아침으로 어제 저녁에 아빠가 사온 치킨으로 만든 치킨 볶음밥과 할머니표 아삭아삭한 물김치를 같이 먹었다. 오랜만에 물김치를 먹으니까 맛있었다. 오늘 정보 수업에, 사회 수업에 국어수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