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숙제를 하다가 점심으로 버섯 양파 볶음을 먹었다. 생긴 건 스파게티처럼 엄청 그럴싸하게 생겼다.ㅋㅋㅋ멀리서 얼핏보면 파슬리까지 뿌려져있어서 스파게티같지만 그냥 버섯볶음이다. 영어학원에 다니니까 숙제가 많아서 주말에 숙제를 많이 해야한다.. 저녁으로 갈비탕을 먹었다. 고기를 엄청 우려서 그런지 보들보들 진짜 입에서 녹았다. 밥 먹고 반장선거 연설문을 짜고 다음주에는 계획을 짜서 운동도 하고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
오늘은 11시쯤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누룽지죽에 전을 먹었다. 원래 떡갈비나 동태를 잘 안 먹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다. 늦은 점심으로 맛살, 단무지, 오뎅, 오이등이 들어 간 김밥을 먹었다. 내용물이 별로 안 들어가서 맛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대충 저녁을 먹고 롤러를 타러 갔다. 롤러장이 거의 우리 밖에 없어서 정말 많이 탔다. 오늘은 뒤로 가는 걸 연습했다. 배가 고파서 라면도 먹었다. 라면을 먹고 입가심으로 쫀디기도 먹었다. 돌아오는데 비가 와서 택시를 타고 왔다.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 왔다! 구름이 몽글몽글 너무 예뻤다. 오늘 롤러를 타고 싶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ㅠㅠ 며칠 전에도 탔지만 또 타고 싶은게 롤러.. 밖에도 나갈 겸 아빠가 마트를 간다고 해서 드라이브를 했다. 아빠가 마트를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산신령이 나올꺼 같은 비쥬얼 ㅋㅋ점심으로 냉면을 먹었는데 모처럼 한 그릇 시원하게 먹었다. 2년전에 냉면 먹고 싶다고 했을때 엄마가 사온 뒤 부터 너무 자주 먹어서 이제 안 먹고 싶다...엄마는 겨자를 두봉지나 넣어도 아무 맛도 안난다는데 나는 한봉지 반도 안 넣었는데 혓바닥이 쓰라리다...점심 먹고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다. 중복이니까 수박화채 먹는걸 그랬는데 좀 망한거 같다;; 수박화채 그리다보니까 입에 군침 돈다..ㅋㅋ 그래서 냉장고에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