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시 15분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누룽지죽에 토마토를 먹었다. 토마토는 햇빛을 많이 받으면 퍼석퍼석한데 이건 달기도 달고 아삭아삭해서 좋았다. 학교에서 1교시부터 체육을 했는데 테니스 축구 요가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나는 축구를 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다 테니스를 골라서 나도 테니스를 골랐다. 6교시에는 중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과학실도 가 보고 실험복도 입어 보았다. 마지막 교시가 체육이라서 기대했는데 또 이론수업만 하고 소개만 했다. 저녁으로 치즈를 듬뿍 올린 닭갈비를 먹었다. 역시 모든 음식이랑 치즈는 잘 어울린다. 저녁을 먹고 수학숙제를 하고 엄마랑 운동을 하러 갔다. 다음 주부터는 시험 준비도 해야 되고 바쁘다.. 공부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랴 바쁜데.. 화이팅..
수학학원에서 창문을 그런데 구름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개학을 해서 긴장하고 하루종일 맨 다리로 춥게 있었더니 수학학원에 가니까 잠이 왔다.. 한동안 흐리거나 안개만 잔뜩 껴 있었는데 오늘은 구름이 보여서 너무 좋았다. 이제는 나름 새학기에 적응을 잘하게 되고 알고있던 친구들도 있어서 긴장을 안하게 된 것 같다.. 담임선생님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그래도 나쁜 선생님은 아닌 것 같다. 첫날부터 수업 진도를 나갔다.. 내일 모레에는 진단 고사를 치는데 걱정이 된다.. 서술형만 아니면 모르는건 그나마 찍을수 있는데..ㅋㅋ 미리 공부를 해서 잘 쳐야겠다. 아 그리고 오늘은 일찍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