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수성못에서 놀기로 했다. 친구들이랑 부담없이 놀기에는 카페도 있고 걷기에도 좋고 놀이기구도 있고 사진도 잘 나오는 수성못이 좋은거 같다. 친구들이랑 2시에 학교 앞에서 만나서 버스를 타고 만화카페에 갔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는 거라 기대가 됐다. 1시간 동안 얘기도하고 만화책고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만화카페에서 나와서 수성못을 걷다가 오리배를 타러 갔다. 오리배도 너무너무 오랜만에 타서 긴장됬다. 처음에 무거운 친구들이 오른쪽에 타서 다시 자리를 바꾸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자연광이 너무 예뻐서 셀카도 잘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셀카를 찍은거 같다. 오리배를 다 타고 놀이터에 가서 놀다가 집에 왔다. 집에 오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여서 조기에 밥을 먹고 영어공부를했다..
오늘은 출석체크 2분 전에 일어나서 컴퓨터로 출석체크를 했다. 다른 반은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한다는데 우리 반은 대답만 하고 나가서 재미가 없다.. 아침으로 군만두랑 오이를 먹었다. 오이는 저렇게 많은데도 금방 없어졌다. 원래 피가 얇은 만두는 잘 안 좋아하는데 바삭하게 구우니까 꽤 맛있었다. e학습터를 듣는데 이제 이 수업이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슬펐다.. 이제 내일이면 듣기 싫은 e학습터도 못 듣겠지.. 점심으로 식초를 살짝 넣은 라면을 끓여먹었다. 식초를 넣어 먹으면 라면이 더 꼬들해진다고 해서 넣어 먹어 봤는데 엄청 꼬들꼬들했다. 할머니표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수학학원에서 2시간이나 있었다. 히터 바로 앞자리는 다음부터 피하는걸로.. 눈이 너무 건조하고 뻑뻑했다. 2시간의 대장..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석체크를 하고 이학습터를 들으면서 아침으로 군만두와 토마토를 먹었다.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더 달고 아삭해서 엄청 자주 먹는다. 학교 수업을 다 듣고 종례를 했다. 이제 이 귀찮은 종례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슬프다.. 수학 학원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고 올 때는 운동 삼아 빨리 걸어왔다.친구가 전화가 와서 공원에서 운동을 하자고 해서 공원에 가서 얘기를 하면서 걸었다. 분명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까지는 별로 안 추웠는데 밤이 되니까 더 추웠다. 분명 전화랑 페메를 엄청 많이 했는데도 만나니까 할 말이 많았다. 만난지는 꽤 됐는데도 만나니까 전혀 안 어색했다. 이런게 진짜 친구가 아닐까..? 멀리까지 걸어 갔다가 놀이터에서 짚라인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늘은 친구들이랑 놀기로 한 날이다..! 역시 노는날에는 일찍 일어나게 된다.. 진짜 신기하게 눈이 잘 떠져졌다.. 방학 시작하고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노는거라 기대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엠베스트를 듣고 씨앗 호떡과 토마토 주스먹었다. 엄마가 갈아주는 토마토 주스는 언제 먹어도 시원하고 맛있다. 아침을 다 먹고 수학숙제랑 영어를 하고 옷을 입고 친구들을 만니러 갔다. 놀이터에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하고 엄청 재미있게 놀았다. 다 놀고 집에 오는데 버스를 잘못 타서 엄청 멀리까지 가서 겨우겨우 갈아타서 학원으로 갔다. 버스를 갈아타느라 긴장도 하고 너무 힘든 하루였다.. 나는 천생길치라 다음부턴 버스 타기 전에 더 잘 보고 타야겠다...
오늘은 아는 이모들이 집에 놀러왔다. 점심시간이 다 되서 친구들을 불러서 신참 떡볶이랑 만두 튀김, 오뎅 튀김, 김말이 튀김을 먹었다.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어서 너무 맛있었다! 나는 맵찔이라 순한맛 아니면 매워서 못 먹겠다..ㅠ 다 먹고 부르마블도 하고 다이어리도 꾸미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헤어졌다.. 영어듣기를 하고 수학학원에 갔다. 벌써 2020년이 2일 남았다니!! 남은 2일도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오늘은 친구들과 우리집에서 논 일상을 적어볼까한다. 학교에서 제일 친한 친구 두명과 놀려고 했는데 갈것이 없어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서 우리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과자랑 요구르트, 귤을 먹었다. 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했는데 별거 아닌데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ㅋㅋ 조금 있다가 엄마가 와서 배추전을 구워주고 알로에를 줬는데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다. 3명이서 5장은 먹은거 같다.. 간장에 찍어먹으니 엄청 맛있게 먹은거 같다. 한 친구가 먼저 가야 돼서 데려다주고 나머지 한 친구랑 우리 집에서 그림도 그리고 사회 공부도 하고 수학이랑 영어 공부도 했다. 내일 사회 수행평가를 쳐서 같이 공부했는데 머리가 아팠다... 재미있게 놀고 사진도 찍고 나는 학원을 가고 친구는 ..
오늘은 아마 두달 정도 못 본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 원래 4명이서 놀지만 한명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3명이서 놀기로 했다. 한 친구랑 먼저 만나서 편의점에서 나는 마시멜로우를 먹고 그 친구는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니 시간이 훌쩍 갔다. 다른 친구가 와서 놀이터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전화를 하는데도 할 말이 많았다. 친구 둘 다 엄청난 민초 파라서 허쉬 초콜릿에서 나온 민트 초코 오레오 같은 걸 샀는데 민트향이 너무너무 강해서 나는 안 먹었다.. 좀 놀다가 초등학생 때 자주 가던 포장마차식 분식점에 갔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인지 초등학교 시절 생각이 새록새록 났다... 마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들이랑 떡볶이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친구 엄마께서 가끔 50..
오늘은 한동안 일상을 너무 적지 않아서 오늘은 일상을 적어볼까 한다.. 이번 주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선배들이 시험을 쳐서 홀수는 월요일, 짝수는 금요일 학교를 간다. 일주일에 한 번밖에 학교에 안 가다니...😱 사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 편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고 학교를 가면 재미는 있지만 좀 힘들다. 그렇지만 난 친구들이랑 놀 수 있는 학교 가는 걸 더 좋아한다. 학교생활에서는 친구의 유무가 제일 중요한 거 같다.👭 어쨌든 아침 7시 30분에 엄마가 깨우는데 어제 늦게 자서 아주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기지개 5번 피고 체조도 3번 하고 일어났다. 아침으로는 누룽지를 먹었다. 초등학생 때는 자주 아침으로 먹던 메뉴인데 중학생이 되고 나선 빵으로 대부분 아침을 때운 거 같다. 사실 빵이 간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