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을 먹고 너무 심심해서 어제 만들다 남은 토이쿠키 반죽으로 쿠키를 만들었다. 창의성 고갈로 틀에 넣고 꺼내서 눈,코,입만 붙였다..ㅋㅋ 쿠키도 여러번 구워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타지 않고 잘 굽혔다!! 그리고 친구가 포토샵을 알려달라고 해서 엄마가 우리집에 와도 된다고 했는데 못 온다고 해서 아쉬웠다..ㅠ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해물 콩나물국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새우를 먹으니까 엄청 담백하고 맛있었다. 먹고 엄마랑 산책을 하러 갔는데 옛날 우리집이 창문이 다 뜯겨있어서 슬펐다...ㅠ 엄마랑 음료수도 사먹고 오랜만에 산책도 하니까 좋았다. 확실히 오랜만에 운동하니까 숨이 차서 너무 힘들었지만 운동하고 밖에도 나오니까 좋았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풀무원 토이 쿠..
오늘은 개학 첫날이였다. 긴장해서 배가 아팠다... 사싱 별일 아니여도 긴장을 엄청 많이 하는 타입 이라 오늘 같은 날은 그냥 혼자 끙끙 거린다.. 오늘 아침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등교를 했다. 우리반 딱 들어가는 순간 30명이나 되는 애들이 앉아 있으니 엄청 복작복작했다.. 근데 우리반이 전교에서 반이 젤 넓은데 이 정도면 다른 반은 대체 얼마나 좁은거지...엄청 좁던데... 그리고 5교시까지 열심히하고 소떡소떡 나온다고 해서 기대에 가득 차서 급식실로 갔는데..떡이랑 소세시를 고추장에 버무려 놓은거였다...하..하....하 그래서 그냥 밥만 왕창 퍼먹고 길을 잃어서 2학년 9반으로 들어갔다...엄청 쪽팔렸다...들어가서는 나 혼자 '어? 왜 우리반 애들 얼굴이 아니지??'이 생각하고 있었다...완..
오늘 기분 진짜 최고치다! 아침 먹으면서 텐바이텐 구경 하다가 이런 효도상품을 봐버려서 고민 단 1초도 안하고 바로 구매하기 눌렀다.. 이걸 안 사면 3대가 후회할꺼 같아서..ㅋㅋ 스티커 21장 다 모조리 예쁘다..어떻게 21장인데 배달비 포함해서 12500원일수가..너무 감동적인 제품이다..나는 하나만 마음에 들어도 고민도 안하고 죄다 사버리는 경제관념 좀 어떻게 해야할것 같다..ㅜ 앞으로는 좀 돈 아껴서 더 많이 저축해야겠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수학도 4장이나 하고 영어 단어도 외우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진짜 오랜만에 엄마가 페이스북이랑 인스타 하게 해줬다.. 나도 중학생인데 이제 그냥 자유롭게 폰 하고 싶다..ㅠㅠ 저녁으로 카레 먹었는데 원래 카레 먹으면 입 천장 까칠까칠한데 이번에 먹은 카레는..
오늘은 1달전부터 먹고 너무 싶었던 막창을 드디어 먹었다! 우리 가족이 막창 먹고 싶을때 제일 자주 가는 곳인데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근데 오늘은 좀 톤다운 되셨는지 목소리 톤이 작게 느껴졌다. 막창 나오자마자 윤기좔좔 흐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내 피부보다 더 반짝거리는 물광막창..ㅋㅋ그리고 막창이랑 같이 나오는 감자!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서 처음 봤을때는 손도 안 댔는데 한번 맛 본 후부터 계속 구워서 막창 소스에 찍어먹는다..막창 구울때 소리가 마치 asmr 같이 타닥타닥짜글짜글.. 너무 아름다운 소리였다... 다 익자마자 내 입으로 넣었다가,,,뱉었다! 너무 뜨거워서..ㅋㅋ 막창이 하고 너무 맛있었다.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으니까 진짜 진짜 맛있었다.. 나는 고기 먹을때 절대 밥 안 먹는 타..
오늘은 모처럼 마리모들 물을 갈아줬다. 원래 처음 샀을때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갈아줄려고 마음 먹었는데 키우다 보니 쉽지않네.. 원래 예쁜통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온도 내려가니까 따로 유리잔 같은곳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한동안 좀 쌀쌀해서 냉장고에 안 넣었더니 물이 뜨뜻해졌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마리모도 살짝 변색이 온거 같아서 오늘은 물을 갈아주었다.1년에 1cm자란다는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건가..그래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정품 마리모라 100년도 산다는데 10년이라도 살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정신은 몽롱해서 계속 끔뻑끔뻑 실눈 뜨고 졸다가 9시 30분쯤 되서 엄마가 깨우길래 온라인수업 들으면서 아침밥 먹고 정보 수업 들었다. 원래 오류 때문..
오늘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안 왔다! 구름이 몽글몽글 너무 예뻤다. 오늘 롤러를 타고 싶었는데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ㅠㅠ 며칠 전에도 탔지만 또 타고 싶은게 롤러.. 밖에도 나갈 겸 아빠가 마트를 간다고 해서 드라이브를 했다. 아빠가 마트를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산신령이 나올꺼 같은 비쥬얼 ㅋㅋ점심으로 냉면을 먹었는데 모처럼 한 그릇 시원하게 먹었다. 2년전에 냉면 먹고 싶다고 했을때 엄마가 사온 뒤 부터 너무 자주 먹어서 이제 안 먹고 싶다...엄마는 겨자를 두봉지나 넣어도 아무 맛도 안난다는데 나는 한봉지 반도 안 넣었는데 혓바닥이 쓰라리다...점심 먹고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다. 중복이니까 수박화채 먹는걸 그랬는데 좀 망한거 같다;; 수박화채 그리다보니까 입에 군침 돈다..ㅋㅋ 그래서 냉장고에서 복..
오늘은 꿀같은 주말인데 거실에서 동생이 떠들길래 일찍 일어나버렸다...아침으로 미역국 먹고 글 쓰다가 할머니 댁으로 갔다. 점심으로 할머니표 잔치국수를 먹었다..역시 고명도 다양하고 열무김치랑 소스도 진짜 맛있었다. 고명은 볶은 오이,양파랑 그냥 오이,달걀 노른자,흰자,열무김치등이 있었다.소스는 양 조절을 실패해서 매웠다,,그림도 그리고 티비도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왜 한건 없는데 배는 고프지..? 저녁으로 부추전이랑 오징어를 구워 먹었다.비 오는 날엔 역시 전이지~! 부추전도 예술이였는데 못 찍어서 아쉽.....아빠가 구워줬는데 얇고 바삭해서 배 불렀지만 꽤 많이 먹었다.오징어 한마리 통크게 주시는 할머니 최고~!!밥 먹고 배는 부른데 달달한건 너무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이것도 병인듯..계속..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쏟아졌다.어제 머리를 안 감고 잔 대가로 일찍 일어나서 머리 감고 머리 말리고 교복입고 밥먹고 너무 바쁜 아침이였다..친구랑 등교하는 길에 우리 학교 근처에 엄청 예쁜 소품샵처럼 꾸며진 케잌 가게를 봤다!마치고 가기로 약속했다(결국은 비와서 못갔다...ㅠ) 이제 곧 방학이라 온통 수행평가다..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만큼 칭찬 받으니 기분좋다! 그리고 사회 선생님께 공책 돌려받으러 교무살 갔는데 내 공책 필기를 교무실 선생님들과 돌려보고 있었다...;;OMG 그치만 너무 잘했다며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 그리곤 영어 선생님께서 갑자기 방학동안 영어수업 들을 생각 있냐고 하셔서 영어책읽고 플래너쓰고 문장 외우는거 하기로 했다..영어 좋아하긴 하는데,좀 걱정되네... 그리고 학교 마치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