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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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목살이랑 김치, 팽이버섯을 구워먹었다. 팽이버섯이랑 고기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조합이다.. 저녁을 먹고 마트에 가서 아이스크림과 쫀디기등을 사서 할머니 댁에 갔다. 도착하니 할머니가 반갑게 맞아주셨다. 쫀디기랑 오징어를 먹으면서 티비를 봤다. 오징어를 배부르게 먹은건 처음이였다. 할머니가 구워주시는 오징어는 엄청 달달하고 더 쫀득한거 같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라고 하셔서 부럼 대신 강정을 먹었다. 나는 강정에 땅콩이 없는걸 좋아하는데 엄마랑 동생은 땅콩이 많을 걸 좋아한다. 강정 본연의 맛을 땅콩의 고소함이 덮는다고 해야 하나... 다 먹고 집으로 걸어가는데 여름처럼 하늘이 구름도 다 보이고 밝았다.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 재미있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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