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카페 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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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서 씼고 호박잎에 밥 싸먹고 급히 학교를 갔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열측정에서 걸려서 너무 창피했다... 그래도 조금 있다 재니 다시 정상체온으로 나왔다ㅋㅋㅋ 3교시때 체육이라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체육시간 내내 잔소리만 들었다...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걸 원했지만 2학기 예습이랑 코로나 안전같은것만 이야기하셔서 애들 단체로 다 하품했다..ㅋㅋㅋ그리고 미술 시간에 픽토그램 그리고 있었는데 또 내 스케치북이 공개되서 쫌 쪽팔렸다... 영어 시간에 영어공부 다하고 알라딘을 보여주셨는데 딱 양탄자 탄 그 순간에 밥 먹을 시간이라 끊겼다..ㅠ 하필 킬링 포인트에서 끊겨서 아쉬웠다.. 오늘 밥도 완전 최악이였다.. 그냥 급식판 칸 채우는 느낌이다.. 초등학교 급식 먹고 싶다..ㅠ 근데 이렇게 맛 없다고 생각했던 급식보다 친구들이 초등학교 때 급식이 더 맛없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ㅋㅋㅋ 나는 초등학교 때 그래도 나름 맛있는 급식만 먹다가 급 맛 없는 급식 먹으니까 적응이 안된다.. 이제 2년만 더 먹으면 돼!! 급식 먹고 애들이랑 카페 가서 음료수도 먹고 와플도 먹었다.. 엄청 달콤하고 맛있었다.. 집에 와서 씼고 너무 머리 아파서 좀만 잔다는게 너무 많이 자버렸다..ㅋㅋㅋ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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