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면서 계속 깨서 좀 푹 못잔 느낌이지만 9시에 일어나서 온라인수업을 들었다. 시간표에 미술이랑 체육은 있는데 하지를 못한다..ㅋㅋㅋㅋ 웃픈 현실..아침으로 소세지구이랑 콩나물 무침을 먹고 미술 숙제를했다.. 하여튼 열심히 안해도 되는데 엄청 열심히했다..ㅋㅋ 젠탱글이라는걸 했는데 자잘한 무늬로 채우는거였다. 1학기때 한번 했는데 또 해야한다니.. 심지어 숙제가 달라서 배껴서 내지도 못하고 결국 또 다시 그렸다.. 3시쯤 되서 학원을 갈려고 씻고 옷입고 썬크림까지 다 바르고 "엄마, 나 학원 갔다올께~"라고 하니까 엄마가 "엥? 오늘 아닌데?"라고 해서 나혼자 준비 다하고 있었는데 뻘쭘하고 짜증났다...ㅠㅠㅋㅋㅋ 결국 영어듣기하고 있었는데 새로 산 영어단어책이랑 수학책 와서 풀었다.. 영단어 잘할..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을 먹고 너무 심심해서 어제 만들다 남은 토이쿠키 반죽으로 쿠키를 만들었다. 창의성 고갈로 틀에 넣고 꺼내서 눈,코,입만 붙였다..ㅋㅋ 쿠키도 여러번 구워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타지 않고 잘 굽혔다!! 그리고 친구가 포토샵을 알려달라고 해서 엄마가 우리집에 와도 된다고 했는데 못 온다고 해서 아쉬웠다..ㅠ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해물 콩나물국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새우를 먹으니까 엄청 담백하고 맛있었다. 먹고 엄마랑 산책을 하러 갔는데 옛날 우리집이 창문이 다 뜯겨있어서 슬펐다...ㅠ 엄마랑 음료수도 사먹고 오랜만에 산책도 하니까 좋았다. 확실히 오랜만에 운동하니까 숨이 차서 너무 힘들었지만 운동하고 밖에도 나오니까 좋았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풀무원 토이 쿠..
오늘은 일어나서 씻고 고구마순볶음이랑 밥을 먹었다. 아침에는 뭘 먹어도 입에 잘 안 들어가던데 그나마 고구마순 볶음은 살짝 매콤해서 계속 들어간다.. 그나마 아침에 먹기 좋은 메뉴!! 오늘 친구랑 같이 등교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등교해서 애들이랑 교실에서 떠들고 장난쳤다..ㅋㅋ 다들 선생님 오면 후다닥 자리 않는데 항상 앞자리 애들이 "야야 선생님 온다 선생님~~!!" 이러면서 엄청 크게 소리지르는데 너무 웃기다..ㅋㅋ 근데 이제 짝수 홀수 또 격일제로 등교한다고 한다.. 짝수에 친구들 많이 사겨서 좋았는데.. 아쉽지만 3주동안 이라고 하니 거의 한달동안 못 본다..ㅠㅠ 오늘 시간표는 엄청 재미없었지만 생각보다 수학도 시계 만들기 해서 재미있었다. 선생님이 꾸미라고 해서 엄청 열심히 색칠하고 꾸몄는데 나만..
오늘은 개학 첫날이였다. 긴장해서 배가 아팠다... 사싱 별일 아니여도 긴장을 엄청 많이 하는 타입 이라 오늘 같은 날은 그냥 혼자 끙끙 거린다.. 오늘 아침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등교를 했다. 우리반 딱 들어가는 순간 30명이나 되는 애들이 앉아 있으니 엄청 복작복작했다.. 근데 우리반이 전교에서 반이 젤 넓은데 이 정도면 다른 반은 대체 얼마나 좁은거지...엄청 좁던데... 그리고 5교시까지 열심히하고 소떡소떡 나온다고 해서 기대에 가득 차서 급식실로 갔는데..떡이랑 소세시를 고추장에 버무려 놓은거였다...하..하....하 그래서 그냥 밥만 왕창 퍼먹고 길을 잃어서 2학년 9반으로 들어갔다...엄청 쪽팔렸다...들어가서는 나 혼자 '어? 왜 우리반 애들 얼굴이 아니지??'이 생각하고 있었다...완..
오늘은 친구들이랑 같이 롤러장을 갔다. 아침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딱 맞춰 가면 사람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단체로 와서 사람 미어터졌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잠이 왔다..원래 같으면 아직 꿈나라일텐데...ㅋㅋ 그래서인지 타면서 잠이 왔다.이제 두발로 코너 도는것도 제법 잘한다..!! 계속 코너 도는것만 연습했더니 땀도 나고 무릎도 시렸다...기다리던 OIOI 티셔츠가 왔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티셔츠는 다 흰색이라 다른색 티셔츠가 갖고 싶어서 샀는데 비쌌지만, 예뻤다.. 코랄색이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보라로 샀는데 보라도 나름 예쁜것 같다. 가방도 샀는데 유용하게 잘 쓸것 같다. 둘다 너무 예뻤다..방학도 거의 끝났고 치킨이 먹고 싶어서 엄마가 치킨을 시켜줬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꾸벅꾸벅 졸면서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먹고 밥 다먹고 동생이랑 젠가를 했다. 6:2로 나의 승! 밥 먹고 영어랑 수학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몇주전에 참가한 밥팅님 챌린지에서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와있었다... 아주아주 소소한 인스세트라고 하셨는데 소소라기엔 너무 큰 소소였다...다 하나같이 예뻤지만 특히 도무송이 너무 귀여웠다..진짜 눈물 날 정도로 너무 귀여웠다. 그렇게 공부 하다가 저녁이 되서 저녁밥으로 입맛 없을때 최고인 불고기에 밥 비벼서 먹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내일 친구들이랑 롤러장 가기로 했는데 계속 가고 싶었던 롤러장이라 더 기대가 된다! 10시에 보기로 했는데 과연 일어날 수 있을것인가...ㅋㅋㅋ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젯밤에 엄마랑 약속했던 '하루종일 공부하기'를 해봤는데 마냥 쉽지는 않은거 같다...물론 내가 좋아서 한거지만..ㅎㅎ 유튜브에서 영어 본문을 따라 적으면서 외우면 쉽다고 해서 그 방법으로 한 6장이상은 쓴거 같은데 손목이 빠지는 줄 알았다..근데 결과는 1과도 다 못 적었었다...ㅠ대신 공부 효과는 진찌 좋은거 같다..적으면서 읽으니까 뭔 발음인지도 잘 알겠고,뜻도 정리하기 쉬움!! 하지만 내일도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진심으로 너무 힘들다.. 시간이 오래걸린거에 비해 결과가 너무 안 나온다.. 더워서 짜증도 나고 등은 여드름이랑 땀띠가 나서 너무 간지러웠다..얼굴에만 제발 나지 않길..그리고 요즘 또 다른 고민은 블랙헤드..제거 방법을 찾아봤는데 효과를 본게 거의 없다..그리고 점심으로..
오늘 기분 진짜 최고치다! 아침 먹으면서 텐바이텐 구경 하다가 이런 효도상품을 봐버려서 고민 단 1초도 안하고 바로 구매하기 눌렀다.. 이걸 안 사면 3대가 후회할꺼 같아서..ㅋㅋ 스티커 21장 다 모조리 예쁘다..어떻게 21장인데 배달비 포함해서 12500원일수가..너무 감동적인 제품이다..나는 하나만 마음에 들어도 고민도 안하고 죄다 사버리는 경제관념 좀 어떻게 해야할것 같다..ㅜ 앞으로는 좀 돈 아껴서 더 많이 저축해야겠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수학도 4장이나 하고 영어 단어도 외우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진짜 오랜만에 엄마가 페이스북이랑 인스타 하게 해줬다.. 나도 중학생인데 이제 그냥 자유롭게 폰 하고 싶다..ㅠㅠ 저녁으로 카레 먹었는데 원래 카레 먹으면 입 천장 까칠까칠한데 이번에 먹은 카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