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시쯤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진단평가 문제도 풀어 보고 수학 숙제도 했다. 숙제를 안 해서 되게 많이 했다.. 저녁으로 오랜만에 김밥을 먹었다. 참치, 시금치, 단무지, 오이, 햄, 우엉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는데 참치가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 않았는데 되게 퍽퍽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할머니가 담가 주신 김치랑 단무지랑 같이 먹어서 잘 먹었다. 나는 항상 김밥에만 들어 있는 단무지는 부족해서 김밥을 싸고 남은 단무지도 같이 먹는다.오만과 편견이라는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3월 3일 날 없어진다고 해서 봤는데 내용이 좀 지루 하긴 했지만 예쁜 옷이랑 그 때 그 시절의 감성이 너무 예뻤다.. 너무 빈티지하고 고급스러웠다. 여주도 너무 예뻤다.. 똑똑하고 속눈썹도 길고 부럽다. 내일은 드디어 학교를 간다...
오늘은 11시쯤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누룽지죽에 전을 먹었다. 원래 떡갈비나 동태를 잘 안 먹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다. 늦은 점심으로 맛살, 단무지, 오뎅, 오이등이 들어 간 김밥을 먹었다. 내용물이 별로 안 들어가서 맛없어 보이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대충 저녁을 먹고 롤러를 타러 갔다. 롤러장이 거의 우리 밖에 없어서 정말 많이 탔다. 오늘은 뒤로 가는 걸 연습했다. 배가 고파서 라면도 먹었다. 라면을 먹고 입가심으로 쫀디기도 먹었다. 돌아오는데 비가 와서 택시를 타고 왔다.
오늘은 원래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을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못가고 다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았다! 12시에 만나기로 해서 집에 와서 부루마불도 하고 빙고도 했다. 부루마불은 두판 다 이겼는데 빙고는 져서 벌칙으로 손목을 맞았다ㅋㅋ 게임이 시들해질때 쯤 치킨이랑 김밥이 와서 먹었다. 김밥을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친구들이랑 같이 먹어서 인지 엄청 맛있었다! 치킨은 허니콤보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밥이랑 치킨 다 먹고 공포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애들이 무섭다고 안 본다고 해서 조금 보다가 공기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하고 손에 땀도 많이 나서 공기가 잘 안됬다ㅠㅠ 엄마가 타준 청귤청도 먹었는데 슬라이스한 귤을 내가 너무 잘 먹어서 애들이 어떻게 까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