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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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을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못가고 다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았다! 12시에 만나기로 해서 집에 와서 부루마불도 하고 빙고도 했다. 부루마불은 두판 다 이겼는데 빙고는 져서 벌칙으로 손목을 맞았다ㅋㅋ
게임이 시들해질때 쯤 치킨이랑 김밥이 와서 먹었다. 김밥을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친구들이랑 같이 먹어서 인지 엄청 맛있었다! 치킨은 허니콤보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밥이랑 치킨 다 먹고 공포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애들이 무섭다고 안 본다고 해서 조금 보다가 공기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하고 손에 땀도 많이 나서 공기가 잘 안됬다ㅠㅠ 엄마가 타준 청귤청도 먹었는데 슬라이스한 귤을 내가 너무 잘 먹어서 애들이 어떻게 까먹냐고 했다. 그래서 알려주고 다 같이 따라하면서 까먹는데 웃겼다ㅋㅋ 방에 들어와서 심리테스트도 하고 휴대폰도 하다가 설레는썰이랑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팝콘이랑 귤, 요구르트를 줘서 다같이 엄청 맛있게 먹었다. 먹으면서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진 찍다가 밖에 나가서 사진 찍자고 해서 밖에서 사진도 찍고 놀았다! 그리고 5시가 되서 집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왔다. 너희가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오늘 같이 놀고 오랜만에 수다도 떨어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오늘 힘들었지만 친구들 온다고 맛있는것도 해주고 잘 챙겨준 엄마!! 너무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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