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감고 아침으로 김치오징어 볶음밥에 달걀을 구워서 파슬리를 뿌려먹었다. 별고 아닌데도 파슬리를 뿌려먹으니까 비주얼이 훨씬 살았다. 저녁으로 목살을 구워서 상추랑 장아찌랑 같이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짭조름하고 조합이 최고였다. 저녁을 다 먹고 과자 그림을 그렸다. 아이스크림과 음료수에 이어 과자를 그리고 있는데 과자는 디테일적인 부분이 너무 어렵다.. 그림을 그리다가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를 보고 왔다.
아침으로 점심으로 닭갈비에 밥을 비벼서 치즈를 듬뿍 올려먹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친구들이 반배정이 나왔다고 해서 반배정을 보러 나이스 회원가입을 해서 들어갔다. 나는 9반이였다. 친한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진짜가 아니라는 소문도 있긴 하지만.. 혹시 나 진짜가 아니라는 26일 날 나오는 반 배정도 잘 되면 좋겠다. 어제 엄청 추워서 오늘도 추울 줄 알고 수학학원에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안 추워서 올 때는 걸어갔다. 저녁으로 오징어 숙회를 먹었는데 꼭꼭 안 씹어먹고 대충 씹어먹어서 그런지 체해서 아주 위험했다. 김이랑 파프리카를 초장에 찍어먹으니까 달달매콤해서 맛있었다. 파프리카가 아주 달달하니 맛있었다. 사람들이 파프리카가 색깔만 다르고 맛이 다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빨강은 좀..
오늘은 10시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밤이랑 콘 스프를 먹었다. 콘 스프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좋아서 옛날엔 많이 먹었는데 한동안 안 먹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먹었다. 엄마가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수프라기보단 국물같았다. 엄마가 주문한 방울토마토가 왔다. 태어나서 먹어 본 방울토마토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었다. 탱글탱글하고 과즙도 달콤하고 정말 맛있었다. 오늘 앞머리를 감고 자르고 고데기까지 했다. 딱 내가 원하던 앞머리인데 얼굴이 안 도와줬다.. 미술 학원 가기전에 엄마랑 도서관에 갔다. 미술학원에 가서 풍경화를 그렸다. 10분만에 스케치를 다 떴다! 스케치는 엄청 쉬운데 색칠이 힘들다.. 수학학원을 마치니까 눈이 작년과 올 한 해 통틀어 본 거 중에 제일 많이 왔다. ..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석체크를 하고 이학습터를 들으면서 아침으로 군만두와 토마토를 먹었다. 흑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더 달고 아삭해서 엄청 자주 먹는다. 학교 수업을 다 듣고 종례를 했다. 이제 이 귀찮은 종례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슬프다.. 수학 학원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고 올 때는 운동 삼아 빨리 걸어왔다.친구가 전화가 와서 공원에서 운동을 하자고 해서 공원에 가서 얘기를 하면서 걸었다. 분명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까지는 별로 안 추웠는데 밤이 되니까 더 추웠다. 분명 전화랑 페메를 엄청 많이 했는데도 만나니까 할 말이 많았다. 만난지는 꽤 됐는데도 만나니까 전혀 안 어색했다. 이런게 진짜 친구가 아닐까..? 멀리까지 걸어 갔다가 놀이터에서 짚라인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늘은 어제 늦게자서 늦게 일어났다. 나는 9시간 이상 안자면 놀러 갈 때를 제외하고는거의 못 일어나는거 같다. 아침으로 치즈스틱을 먹고 엠베스트로 한문, 역사, 과학을 들었다. 과학은 벌써 1단원이 끝났다. 그치만 너무 어렵고 외울 것도 많고 이해도 잘안된다..점심으로 치즈를 올린 김치 볶음밥을 먹었다. 김치볶음밥은 항상 마지막 한 입은 먹기가 힘들다.. 비가 부슬부슬 와서 운동 못가고 수학학원에 갔다가 화상영어 수업을 하고 저녁으로 고등어 무조림을 먹었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다. 오늘 홈플러스에서 주문한 냉동 블루베리가 와서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달달하고 맛있지만 먹고 나니 손과 입이 시퍼렇게 물들었다. 숟가락으로 먹으라는 엄마의 말을 무시한 대가랄까.. 알로에랑 같이 얼려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오늘은 9시에 일어나서 엄마가 아침으로 토마토 주스와 호떡을 주었지만 토마토 주스만 다 마셨다. 아침 공복에 토마토를 먹으면 안 좋다는데 내일은 밥을 먹고 난 뒤에 먹어야겠다. 엠베스트를 듣고 수학숙제도 하다가 점심으로 김치와 계란을 넣은 라면을 먹었다. 나는 국물에 계란이 다 풀어져 있으면 계란은 먹지도 못해서 너무 많이 푸는 걸 안 좋아하는데 엄마랑 나랑 라면 취향이 비슷해서 다행이다. 김치는 넣어먹으면 국물도 얼큰해지고 달달해서 맛있다. 원래 미술 학원에 가려고 했지만 방학을 해서 운동을 하러 갔다. 노래를 들으면서 걸었다. 운동 을 닦 고 수학학원까지도 걸어서 갔다. 수학 학원을 마치고는 너무 힘들어서 버스를 타고 왔다. 집에와서 저녁으로 된장찌개, 무생채, 우엉 조림을 먹었다. 다 먹고 아빠랑 ..
오늘은 9시에 일어나서 어제처럼 식빵에 치즈를 발라 먹고 토마토도 먹었다. 원래 퍼석 한 토마토는 좋아하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다. 매일 아침 먹고 엠베스트를 듣듯이 오늘도 엠베스트를 들었다. 오늘은 문제를 풀었다. 역사는 진짜 완전 암기 과목 그 자체다.. 이렇게라도 예습을 안 하면 시험을 빵점 맞을 것 같다. 외워야 하는 왕 이름에 법전에 도시, 문화, 무덤까지 외워야 할 게 정말 많다. 수학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를 놓쳐서 엄청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너무 추웠다.. 저녁으로 카레를 먹고 수학 숙제를 하고 정말 오랜만에 저녁에 운동을 갔다. 목도리를 했는데도 춥기도 엄청 춥고 너무 빨리 걸어서 힘들었다.. 아빠가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나도 가 봤는데 정말 힘들었다. 강 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을 먹고 너무 심심해서 어제 만들다 남은 토이쿠키 반죽으로 쿠키를 만들었다. 창의성 고갈로 틀에 넣고 꺼내서 눈,코,입만 붙였다..ㅋㅋ 쿠키도 여러번 구워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타지 않고 잘 굽혔다!! 그리고 친구가 포토샵을 알려달라고 해서 엄마가 우리집에 와도 된다고 했는데 못 온다고 해서 아쉬웠다..ㅠㅠ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해물 콩나물국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새우를 먹으니까 엄청 담백하고 맛있었다. 먹고 엄마랑 산책을 하러 갔는데 옛날 우리집이 창문이 다 뜯겨있어서 슬펐다...ㅠ 엄마랑 음료수도 사먹고 오랜만에 산책도 하니까 좋았다. 확실히 오랜만에 운동하니까 숨이 차서 너무 힘들었지만 운동하고 밖에도 나오니까 좋았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풀무원 토이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