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펑펑 오고 운동 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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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시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밤이랑 콘 스프를 먹었다. 콘 스프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좋아서 옛날엔 많이 먹었는데 한동안 안 먹었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먹었다. 엄마가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수프라기보단 국물같았다. 엄마가 주문한 방울토마토가 왔다. 태어나서 먹어 본 방울토마토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었다. 탱글탱글하고 과즙도 달콤하고 정말 맛있었다. 오늘 앞머리를 감고 자르고 고데기까지 했다. 딱 내가 원하던 앞머리인데 얼굴이 안 도와줬다.. 미술 학원 가기전에 엄마랑 도서관에 갔다. 미술학원에 가서 풍경화를 그렸다. 10분만에 스케치를 다 떴다! 스케치는 엄청 쉬운데 색칠이 힘들다.. 수학학원을 마치니까 눈이 작년과 올 한 해 통틀어 본 거 중에 제일 많이 왔다. 눈도 엄청 크고 많이 왔다. 이상하게 눈은 많이 오는데 날씨는 별로 안 추웠다. 우산을 안 들고 가서 옷이 다 젖었다. 집에 도착하고 한 5분 정도 지나니까 눈이 뚝 그쳤다.. 내가 나가있을 때는 그렇게 휘몰아치더니만.. 집에 도착하니까 눈이 그치다니.. 저녁으로 드디어 제대로 된 첫끼인 밥을 먹었다. 오징어국에 브로콜리를 먹었다. 오징어국에 고춧가루가 아닌 콩나물과 청양고추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얼큰하고 맛있었다. 근처 놀이터로 가서 운동을 했다. 너무 추웠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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