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50m 달리기 기록을 쟀는데 8초로 우리 반에서 일등을 했다.셔틀런을 하고 싶긴 했지만 그래도 1등 해서 다행이었다. 욕심이 있어서 일드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일드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한자시간에 시험도 치고 수학 시간에도 시험을 쳤다. 한자는 계속 시험을 치는데 엄청나게 많은 양을 외워야 한다.. 내 기억력으로 과연 몇개나 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자성어를 외워서 시험을 치는데 망했다.. 점심도 맛이 없었다. 우리학교 급식은 왜이렇게 맛이 없는지 모르겠다. 내일 급식도 맛이 없어 보인다.. 며칠동안 감자튀김이 땡겨서 엄마가 감자튀김을 사 주셨는데 햄버거도 같이 사 오셔서 데리버거 반 틈이랑 같이 먹었다. 햄버거를 먹고 수학학원에 가서 2시간 반 동안 수학 문제를 풀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
아침에 일어나서 교복을 입었는데 치마가 짧아져서 혹시 잘못 입은 건가 했는데 내가 키가 커졌다..! 아침으로 어묵을 먹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했다. 화요일은 다 공부만 하고 체육은 없어서 슬프다.. 내일은 체육은 있지만 수업이 빨리 끝나서 아쉽다. 학교를 마치고 영어학원을 마치고 셔틀을 타고 집에 오는 길에 내려서 목련이 활짝 핀 게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다. 봉오리 진 것도 이쁜데 이렇게 피니까 더 예쁜 것 같다. 며칠 전에는 분명히 안 피어있었는데 꽃이 활짝 폈다. 저녁으로 소불고기 덮밥, 생다시마를 초장에 찍어 먹었다. 오랜만에 다시마를 먹으니까 쫄깃쫄깃하고 미끄러운 게 정말 맛있었다. 내일은 드디어 체육시간에 셔틀런을 한다. 달리기에 자신 있어서 그런지 체육시간이 너무 좋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자..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체육이 없어서 교복을 입고 베이글에 치즈를 발라 먹었다. 코스트코에서 산 건데 정말 맛있다. 오늘은 체육도 없고 공부만 하는 요일이라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오늘은 영어학원을 처음 가봤다. 갈 때 셔틀을 타고 갔다. 남자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초등 학교때 친했던 여자애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셔틀을 타고 한 5분 정도가니 학원이 나왔다. 학원가서 수업이랑 오리엔테이션같은걸 듣고 첫 수업을 들었다. 원어민 수업부터 독해, 듣기, 문법 등등 반을 옮겨 가며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들었다.. 3시간 20분이나 수업을 들으니 겨우 끝났다.. 셔틀 타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수학 숙제랑 영어 숙제를 했다. 불과 몇주 전만 해도 내가 영어 수학을 둘 다 다닐줄은 상상도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