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양파의 새로운 버전! 구운대파가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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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일상입니다!
오늘은 해태의 구운대파라는 과자에 대해 리뷰 해 보겠습니다.
구운 양파는 들어봤어도 구운 대파는 못 들어봐서 신기한 마음에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평소 야채 과자나 덜 자극적인 과자를 좋아하셔서 저도 먹다 보니 얼떨결에 세뇌를 당한 건지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를 보면서 구운 대파를 먹어보았답니다.

포장지부터 초록초록하고 구운 파가 있어서 약간 꺼려지긴 했습니다.
파 바게트가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도 않았고요..

총 140g에 805kcal입니다. 야채 과자라고 해서 칼로리가 적게 나가는 건 아니군요..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고 탄수화물, 지방도 높은 편인 거 같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과자도 가격대가 꽤 있어서 자주 사 먹기엔 건강에도 안 좋고 지갑에도 안 좋은 거 같습니다..

봉지를 뜯자마자 솔솔나는 양파..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인공적인 양파향이였습니다.
사실 연하고 자극적이지 않다기엔 많이 달고 좀 짭기도 했습니다.
약간 야채크래커 짠 버전이라고 하는게 제일 걸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포장지에 있듯이 소금을 많이 뿌린 파 바게트 맛이였습니다.

양파링보다 조금 더 두꺼운 모양이고 파슬리처럼 생긴 대파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식재료명을 읽지 않았다면 분명 파슬리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식감은 바삭바삭한 누구나 아는 그 식감! 너무 바삭해서 입 천장이 살짝 따갑습니다.

파라고 하니 약간 꺼려지기도 하고 맛이 그렇게 맛있지도 않아서 있으면 모르겠지만 굳이 제 돈 3000원이나 주고 사 먹을 거 같진 않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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