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바삭 초간단 달고나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푸른일상입니다!
오늘은 달고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설탕, 국자, 식소다, 종이호일, 그릇입니다. 소다는 꼭 식소다로 준비해 주세요.

요즘은 달고나 만들기 세트도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세트를 이용하면 더 쉽겠죠?

물을 넣고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더 진하게 만들고 싶어서 설탕 안 넣고 만들었습니다.
국자에 1/2 정도로 소다를 넣었을 때 부푸는 양을 생각하고 적당히 넘치지 않게 넣어줍니다.
처음에는 젖지 않고 가스레인지에 설탕을 녹여 줍니다.

국자에 눌러 붙지 않게 잘 저어 줍니다.
넣어 주면 설탕이 조금씩 엉기면서 덩어리가 될텐데 그때 빻듯이 잘 저어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꾸고 끓여줍니다.
이렇게 갈색으로 변하면서 설탕이 다 녹을겁니다.

이건 너무 오래 설탕을 끓였습니다...
이것보다 색이 좀 더 연하고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끓을 때 소다를 넣고 빨리 저어 줍니다. 소다를 넣으면 색도 연해 지고 부풉니다. 소다는 한 꼬집 정도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갑자기 엄청 부풀수도 있으니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그릇에 눌러 붙지 않게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달고나를 부어 줍니다.
한 2분 정도 지나니 딱딱하게 굳더라구요~ 잘 굳었다 싶으면 종이호일에서 살살 떼어 주면 됩니다.

첫번째 만든 건 조금 탔는데 나머지는 다 잘 만들었습니다. 모양도 동글동글에서 포장해서 선물 하면 예쁠 것 같습니다.

 저는 설탕만 넣고 끓였더니 좀 설탕 맛이 진하긴 합니다.
다음에는 물을 넣어서 끓여보아야겠습니다. 물을 넣어서 끓인 것보다 기포가 별로 없고 더 바삭바삭합니다. 몸에 좋진 않지만 달달한거 먹으면 기분이 좋으지니까 가끔 먹어도 좋을 거 같고 모양이 귀여워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