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땐 렛츠고 캠핑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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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일상입니다! 오늘은 '렛츠고 캠핑' 컬러링북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표지부터 캠핑카와 북극곰 가족이 보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북극곰이랍니다.

저는 선물을 받았는데 책에 12000원이라고 써져있지만 인터넷 최저가는 10800원입니다. 가격이 더 낮아진것 같네요. '보통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해피해피 캠핑 컬러링북'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낙서하거나 그려넣거나 그냥 두거나 자기 마음대로!

저자인 '이호석'님의 소개입니다. 경기도 작업실에서 아내, 딸, 반려견 우유와 살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다섯번의 전시회를 열었고 북커버 일러스트를 비롯한 사보, 잡지, 동화, 광고, 아트 상품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십니다.

첫 시작입니다. 텔레비전에서 똑같은 광고가 열 번도 넘게 나올동안 말없이 아빠의 떠나자는 말만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오른쪽은 제가 직접 칠한건데 연필 색연필조차 없어서 싸인펜으로 칠했던 거라 잘 칠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왼쪽 젤 끝에 난로가 너무 예쁘죠? 난로 뿐만 아니라 소소한 화분이나 시계, 전등, 선풍기도 너무 아기자기해서 귀엽고 예쁘네요.

기다림은 시간을 더디게 만들어요. 내일은 분명 오늘 아침처럼 다시 올꺼예요. 하지만 기다리는 마음이 클 수록 내일은 더디게 와요. 양을 백번 세고 또다시 세고 있을 때쯤 엄마의 품이 아늑해져요.

정말 맞는 말이예요. 분명히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있는데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시간이 더디게 가죠..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지만 글귀도 한 몫하는거 같습니다. 카펫과 의자, 난로에 새겨진 문양이 제가 좋아하는 폴란드 느낌이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랍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우스꽝그러운 점까지도 닮았다는 걸··· 맞아요 바로 우리 가족이예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페이지네요. 꼭 사람이 아닌 북극곰으로 표현을 해도 가족의 소중함이 잘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한때 캠핑을 왕창 다녔었는데 이 컬러링북을 보다보니 다시 캠핑이 가고 싶어지네요. 꼭 캠핑이 아니라 여행이라도 가고 싶어진답니다..

"엄마! 잠깐만 눈을 꼭 감고 있어봐요." 아빠가 깜짝 놀라게 해줄 거예요.

너무 낭만적이네요.. 캠핑가서 이런 이벤트를 받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엄마는 요리하는걸 좋아해요. 우리가 정말 맛있게 먹거든요.

음식을 좋아하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이때는 색연필이 생겨서 중간중간 색연필도 보이죠? 캠핑카에 저렇게 멋진 부엌까지.. 정말 완벽한거 같아요!

 선과 일러스트를 좀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선이 직선보다는 꼬불꼬불하지만 명암과 깊이가 느껴집니다. 꼬불꼬불하지만 그게 또 매력이고 작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리고 그림은 쭉쭉 그어진 직선보다는 구불구불한선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제일 뒷면에 있는 일러스트는 저도 리뷰를 남기려고 찾다가 처음 본 페이지랍니다.
아마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같네요.. 발바닥이 귀엽죠? 코로나 때문에 진짜 캠핑을 가지는 못하지만 컬러링북으로라도 캠핑 느낌 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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