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마리모 물갈아준 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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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마리모들💚

오늘은 모처럼 마리모들 물을 갈아줬다. 원래 처음 샀을때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갈아줄려고 마음 먹었는데 키우다 보니 쉽지않네.. 원래 예쁜통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온도 내려가니까 따로 유리잔 같은곳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 한동안 좀 쌀쌀해서 냉장고에 안 넣었더니 물이 뜨뜻해졌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마리모도 살짝 변색이 온거 같아서 오늘은 물을 갈아주었다.1년에 1cm자란다는데 내 눈에만 안 보이는건가..그래도 죽지 않고 잘 살아줘서 고맙다. 정품 마리모라 100년도 산다는데 10년이라도 살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나긴 일어났는데 정신은 몽롱해서 계속 끔뻑끔뻑 실눈 뜨고 졸다가 9시 30분쯤 되서 엄마가 깨우길래 온라인수업 들으면서 아침밥 먹고 정보 수업 들었다. 원래 오류 때문에 스크래치 안 들어가졌는데 오늘 처음으로 들어가졌다!!!방학 전 마지막 정보수업.. 사실 그렇게 정이 갔던 과목은 아니지만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좋았다. 요즘 계속 다문화 체험 같은거 하는데 소감 적기가 귀찮다....오늘은 다도 문화에 대해서 배웠다. 나라가 많듯이 문화도 참 많은거 같다.아~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 중 가장 새로운 일은 바로 ~ 다시 미술학원을 등록한것이다! 코로나가 터져서 한 5~6개월 정도는 못갔는데 다른 애들도 가길래 오늘 등록했다. 하지만 시간을 정해서 가야한다는점.. 나는 3시부인데 유치원생들만 있어서 친구가 아무도 없었다..ㅠㅠ 어떻게 보면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기도 하다! 오늘은 5개월 전에 그려두었던 해바라기 스케치한것을 채색하고 풍경화도 채색했다. 사실 미완성 작이 2개나 있었지만 벌써 1개하고 반은 끝냈다! 옛날엔 색칠하는게 싫었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오늘은 재미있었다 ㅎㅎ 오는길에 가방에 비상금 1,200원을 발견해서 호떡을 사먹었다. 동생이 어묵을 사달라고 했는데 300원이 부족해서 못 사줬다. 근데 내가 호떡을 주문하니까 삐져서 혼자 가버렸다...ㅠ근데 집앞에 도착하니까 기다리고 있었다. 수요일에 미술 갈때는 어묵 사줘야겠다... 아 물론 1000원 챙겨가야한다. 나도 먹어야 되니까!! 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가 복숭아를 깎아줘서 복숭아를 먹고 엄마랑 공부 문제 때문에 싸웠다. 가고 싶은 대학과 과를 갈려면 공부해야한다는걸 알지만 힘들다.. 저녁으로 불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테트리스를 먹었다. 한동안 안 먹다가 요즘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맛있는거 같다ㅎㅎ 내일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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