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반올림피자 먹은 중학생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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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고구마랑 미숫가루를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똥머리를 해봤다.
무려 똥머리를 하고 학교에 가기 위해 실핀도 사고 유튜브 보고 똥머리 묶는 방법까지 공부했다..ㅋㅋ
결국 똥머리를 성공했다!! 1교시랑 2교시에는 정보 수업을 했는데 실시간수업도 하고 VR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서 발표도 했다. 사실 정보 수업은 그닥 흥미가 없어서 지루할꺼라고 생각했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반 애들이 캡처해서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10명넘게 도와주느라 힘들었다ㅠㅠ 3교시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시간이였는데 버핏테스트랑 팔 벌려뛰기, 플랭크, 덤벨들기같은 최악의 운동을 모아서 각각 20초씩 하고 10초 쉬는 운동을 40분동안 했다..
친구들도 다 헉헉거리면서 힘들어했다. 그나마 다 같이 하니까 더 나았다. 4교시에는 사회수업을 들었는데 수행평가를 했다. 자기소개같은 수행평가라 엄청 쉽게 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대 선생님이 오셔서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다 잘해서 부럽다고 하셔서 살짝 민망했지만 기분은 좋았다..ㅋㅋ 5교시에는 영어수업을 했는데 패드로 영어단어 퀴즈를 했다. 요즘은 다 온라인수업같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수업을해서 너무 적응이 안된다. 급식을 먹고 6,7교시에는 문학의 꿈이라는 주제선택 수업을 했는데 필사라는 것을 했다. 우리는 옛날노래를 따라 적었다. 수업을 마치고 미술 숙제인 포스터를 그리고 집에 와서 넷플릭스를 보면서 삼겹살을 먹고 야식으로 피자를 시켜먹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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