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선생님께 선물 받고 학원 갔다 온 일상
- OneDay
- 2020. 9. 4.
오늘은 아침 7시 40분에 일어났는데 엄청 일찍 일어났다고 착각을해서 서둘러 학교를 갔는데 오늘 가기 전에 친구들에게 연락을 못해서 혼자 가는길에 아무도 없어서 지각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엄청 빨리 도착해서 친구들이랑 다 만나서 갔다. 손소독을 하고 발열체크도 하고 반으로 들어갔는데, 우리반 애들이 다 조용해서 당황했다ㅋㅋ 원래 같으면 엄청 시끄럽게 소리 지르고 떠들고 있어야되는데..ㅋㅋㅋ 선생님도 들어오셔서 "엥? 오늘우리반 왜 이렇게 조용해? 왜 그래? 무슨 일 있니?"라고 하셨다ㅋㅋ 어쨌든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에 대해서 배웠고, 미술 시간에는 젠탱글에 대해서 배웠는데 우리반 선생님은 항상 들어오시면 잔소리만 1시간을 하신다..ㅋㅋㅠㅠ 5교시까지 수업을 다하고 점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콘치즈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콘치즈랑 제육볶음이 오늘의 베스트 메뉴였다ㅋㅋ 6교시에는 영어를 배우고 7교시에 사회를 했다.. 솔직히 선생님에 따라 과목별 흥미도가 정해지는것 같다.. 아 그리고 오늘 수업시간에 말벌이 2번이나 들어와서 애들이 다 나를 쳐다보길래 어쩔 수 없이 창틀에 올라가서 창문을 열었는데 열자마자 말벌이 나갔다.. 무서웠지만 한편으로 실장 역할을 잘한것 같아서 뿌듯하다ㅎㅎ 마치고 교무실에 가서 방학때 영어 수업을 잘해서 타이머랑 공책을 받았다!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학교 마치고 집에가서 얼린 포도랑 떡을 먹고 수학학원을 갔다. 늦게 가는 바람에 6시에 마쳤다.. 주말이 있다며 숙제를 더 많이 내주셔서 슬펐다..ㅠㅠ 집에 와서 수학 숙제를 하고 저녁으로 삼겹살이랑 떡갈비를 먹었다. 요즘 잠이 너무 많이 오는데 좀 피곤한것 같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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