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 본 새해 첫 금요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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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시쯤에 일어나서 수학 숙제를 하고 아침 겸 점심으로 장조림, 김치, 구운 김을 먹었다. 나는 소금이 뿌려진 조미김보다는 엄마가 직접 구운 무조미김이 더 맛있는 거 같다. 장조림은 가끔 먹으면 엄청 맛있는 거 같다. 아침을 다 먹고 영어 듣기 단어를 외웠다. 외우는 중에 며칠 전에 신청했던 엠베스트가 와서 언박싱 아닌 언박싱을 해보았다! 패드도 엄청 크고 이제 열심히 공부할 생각을 하니 뿌듯했다!! 그리고 뉴런 영어도 와서 오늘 벌써 3강이나 했다. 12강 중에 3강이나 하다니 뿌듯하다! 그렇지만 워크북도 해야 하는데.. 내일 해야겠다. 오늘 외숙모, 외삼촌이 왔는데 수학학원을 가지 않았다.. 날도 춥고 너무 피곤해서 가지않았다. 저녁으로는 다꾸 영상을 보면서 고기와 팽이버섯을 구워먹었는데 역시 고기와 버섯의 조합은 배신하지 않는다.. 다 먹고 엠베스트 담임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상담도 하고 수업 영상도 들었는데 자신없는 과학이 정말 쉬워졌다.
이렇게 쭉 화이팅이다! 다하고 역사도 듣고 과자와 땅콩을 먹으면서 센과 치히로를 보았다. 진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내일은 수업도 더 듣고 친구들이랑도 좀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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