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천연비누-리뷰,장점,만드는법 천연비누에 대한 모든것!

천연비누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른일상입니다! 오늘은 수제비누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춘기라 그런지 얼굴에 여드름도 생기고 피부관리에 관심이 셍겨서 로션도 좋다고 하는것을 쓰고 있는데 얼굴을 세안할때도 신경을 써서 씻게 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게 비누입니다. 비누도 사용하는 사람의 피부타입에 따라 비누를 골라쓰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한때 수제비누나 양초를 만드는것이 유행이였었죠? 그래서 학교에서도 체험을 많이 했는데요 아마 5개넘게 있었던거 같은데 벌써 2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랩에 싸여진 황토색이 학교에서 만든 비누랍니다.

분홍색 포장지에 포장되있는 비누는 아는 이모가 주신건데 보자마자 색깔이 한번도 본적이 없는 비누색이라 엄청 신기해했답니다. 노랑색과 흰색은 본적이 있지만 초록색과 파랑색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색이라 얼른 써보고 싶습니다. 아마 녹차향과 블루베리향이 나지 않을까 기대중이랍니다! 모양도 꽃모양, 눈송이모양, 하트모양등 예쁜 모양이 너무 많네요~ 예쁜 비누를 선물해주신 이모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한번도 하고 싶습니다.

그럼 수제비누의 장점은 무엇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수제비누를 만들어 쓰는걸까요?

첫번째는 100% 순식물성 오일로 만듭니다. 일반 비누는 동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반면 천연비누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코코넛유, 해바라기씨유등 직접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집니다.

두번째는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천연비누는 어성초, 쪽, 진주, 블루베리, 녹차등의 자연 첨가물으로 색을 내고 있으며 천연첨가물 본래의 영양이 더해져 피부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실제로 천연비누를 만들때는 레몬,민트,딸기,라벤더,솔잎등 천연재료를 이용한답니다.

세번째는 보습성분인 글리세린을 제거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비누를 만들때 중요한것은 글리세린입니다. 글리세린은 아토피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해주는 보습력을 가지고 있으며 비누숙성과정에서 생겨난다고 합니다. 일반 비누는 글리세린이 함유된 비누는 기계화가 어렵기 때문에 글리세린을 넣지 않고 만들지만 천연비누는 글리세린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이용하면 산뜻하고 촉촉한 세정력이 있습니다.

네번째는 화학응고제와 방부제, 인공향료가 들어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일반비누는 화학 응고제가 들어가서 잘 무르지 않고 단단한데 천연비누는 화학응고제를 넣지 않고 자연숙성을 시켜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일반비누에 비해 무릅니다. 일반 비누는 방부제를 넣어 유통기한이 있지만 천연비누는 방부제를 넣지 않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인공향료를 넣어 만드는 일반비누에 비해 인공향료를 넣지 않고 천연첨가물로 향을 내는 천연비누가 피부에 더 좋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직접 만들 수 있다는것과 선물용으로 좋다는것입니다. 자기가 만든 비누라면 더 애정이 가기 마련이겠죠? 자기가 직접 향을 넣고 색을 고르고 왁스를 녹이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고 취미생활로도 활용할수 있고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 때문에 씻을때 마다 기분이 좋을거 같습니다.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비누뿐만 아니라 향수나 양초를 만들어 보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 서로에게 선물을 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포장만 잘해도 웬만한 소소한 선물보다 선물 노릇을 톡톡이할거 같습니다. 또 색도 예쁘고 향도 좋아서 주는 사람도 좋지만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선물을 받았을때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여섯번째는 천연비누를 이용하면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천연비누로 거품을 내고 물로 헹굴때 그 물을 흘러보냈을때 약 24시간 이내에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됩니다. 일반비누는 물에 녹지 않아서 환경오염의 원인되어 물고기들이 숨을 쉴 수 없게 한다고하니 천연비누를 이용하면 나와 환경 모두에게 좋겠네요.

 그러면 천연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비누를 만드느냐에 따라 향료와 재료가 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장 기본적인 mp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비누베이스, 향료, 글리세린, 정제수, 비누베이스를 저을 도구, 몰드, 각종 오일, 비커, 하이라이터(비누베이스를 녹일불)등이 필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향료와 색을 추가하시고 비타민도 넣으셔도 된답니다.

첫번째, 몰드를 씻고 소독해주고 비누베이스와 향료같은 재료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어줍니다. (잘 녹지 않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됩니다.)

두번째,비누베이스를 하이라이터에 녹여줍니다. 살살 저어주며 녹여줍니다. 절반 정도 녹였다면 향료를 넣고 더 저어줍니다.

세번재, 끓는 기포가 한 두개씩 올라오며 적당히 녹았다는 느낌이 드시면 전원을 꺼줍니다. 조금 덜 녹았아도 남은 온기로 녹이면 된답니다.

네번째, 몰드에 녹인 비누베이스를 넣어줍니다. 아마 30분 정도 잘 보관해주면 비누가 굳을거 같습니다. 다 굳은 비누는 살살 몰드에 빼줍니다. 빼준 비누를 랩에 싸서 선선한곳에 포관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비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어떤가요? 아마 직접만든 비누를 쓰시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에게 맞는 세안비누를 찾게 되실겁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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