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림바,취미로 딱!- 리뷰, 장점, 연주방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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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일상입니다!
오늘은 칼림바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요즘 칼림바가 sns에서 자기 전 연주하기 좋고 코로나에 집에서 간단하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로 유명해지면서 칼림바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는데요,
제 친구들도 칼림바를 하길래 해 보고 싶었는데 마침 학교 뮤지컬 수업에서 칼림바에 대해 배워서 이번 기회를 삼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악기는 배워놓으면 배워 놓을수록 좋으니까요..
칼림바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제 칼림바는 5만원 정도였습니다.

칼림바와 칼림바 보관용 파우치, 조율망치, 기본 설명서, 칼림바 닦기(안경닦기), 골무, 계이름 스티커, 색깔 스티커가 들어있었습니다.
조율 망치로는 건반의 높낮이와 간격을 조율할 수 있으며 혼자서도 간단하게 조율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망치 끝이 뾰쪽하니 조심하세요.
전문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골무는 사진에 보이는 칼림바 닦기 위에 올려진 흰투명색입니다.
엄지 손가락에 맞게 끼우고 연주 하시면 되는데 얇은 고무라 그런지 껴도 엄지손가락이 따가웠습니다..
계이름 스티커와 색깔 스티커는 초보자분들을 위해 동봉되어 오는 거 같은데 건반 위에 붙여 주시면 됩니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무난하지만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파져 있는것은 울림이 더 잘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인데 제 것은 귀여운 사슴 모양이네요~
목재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제 칼림바는 코아입니다. 목재의 등급과 종류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저는 이왕이면 좋은것을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높은 등급의 목재인 코아를 샀습니다.
악기는 울림통 위에 쇠젓가락처럼 얇은 금속 건반들이 나열되었고 울림통의 세로는 30cm 정도이고 가로는 20cm입니다.

연주 방식은 양손의 엄지로 건반의 아래를 튕겨서 소리를 냅니다. 두 엄지를 동시에 연주하거나 번갈아 연주할 수 있어서 화음 연주와 선율 연주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음정은 건반의 길이가 짧을수록 높아지고 길수록 낮아집니다.
소리는 맑고 청아한 소리이며 통통 튕기면서 울립니다. 금속을 튕기면 나는 소리도 좋지만 나무에서 울리는 소리도 듣기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울림이 느껴지시면 조율을 하셔야 합니다.
자기 전에 연주하면 잠이 솔솔 잘 올 거 같습니다.

 건반에 계이름 스티커를 붙여주었습니다.
계이름을 다 알고 피아노도 연주할 줄 아는 저이지만 계속 건반을 보니 너무 헷갈려서 자꾸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길게 나온 건반이 도, 왼쪽이 레, 다시 오른쪽이 미, 왼쪽이 파, 오른쪽이 솔입니다.
대충 어떤 방법으로 연주하시는지 아시겠죠?
눈이 오른쪽 왼쪽을 왔다갔다하며 연주해야해서 눈운동에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칼림바를 연주하면 계이름도 익힐 수 있고,
눈 운동에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시기에 힐링도 하고 부피도 작아서 들고 다니며 연주하기에도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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