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뒤꿈치를 다쳐서 엄마가 학교까지 태워 줬다. 오랜만에 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오늘은 체육이 있어서 운동장에 나가서 체육을 했는데 꼬리 잡기 게임을 했다. 마지막에 내가 두개를 뽑아서 우리 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학교를 마치고 친구랑 다이소에 가서 에어팟 철 가루 방지 스티커랑 케어 베어 파우치랑 스티커를 샀다. 나는 핑크색을 샀고 친구는 파란색을 샀는데 분홍색이 너무 시선 강탈이었다. 케어베어는 원래 좀 비싼데 다이소에서 사니까 엄청 싸게 샀다. 사진도 많이 찍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서 산 썬칩도 나눠 먹었다. 집에 와서 수학숙제를 하고 수학학원에 갔다. 진짜 잠이 너무많이 왔지만 겨우겨우 수학을 했다.. 수학 책만 보면 잠이 온다. 어쨌든 두시간 동안 수학을 열심히 하고.. 중간에 쉬..
오늘은 짝수가 학교를 안 가는 날이다. 아침에 담임선생님께 문자로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내일이 마지막으로 학교를 가는 날이라고 했다. 이렇게 한순간에 이별이 찾아올 줄 몰랐다... 아직 홀수 친구들이랑은 정식적인 인사도 못했는데..ㅠㅠㅠ 올해는 진짜 못한 거 투성이다.. 오늘은 과학 데이라서 과학 실험 영상을 봤다. 수업을 마치고 점심으로 오징어에 초장을 찍어 먹고 학원에갔다. 2시간 10분동안 수학만 했더니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수학학원을 마치고 오니 외숙모랑 외삼촌이 기다리고 있어서 할머니 집에 가서 치킨을 먹었다. 치킨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집으로 와서 수학숙제를 하고 잤다.. 내일이 벌써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6개월 동안 안 끼고 다닌다고 수고했어!
오늘은 친구와 갑작스럽게 약속을 잡아서 근처 공원에 가기로 했다. 원래 자전거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친구가 자전거를 안 타고 왔다고 해서 나도 그냥 타지 않았다.. 다음에는 같이 자전거를 타고 놀고 싶다! 30~40분정도 걸으니 공원 도착! 근처에 있는 다이소로 가서 쇼핑을 했다. 스티커와 다꾸 용품들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가봤더니 그렇게 다른건 없어서 좀 실망했지만 다이소는 가면 갈수록 새로워 보여서 결국 스티커를 또 샀다.. 오늘은 절제하려고 했지만 예쁜게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 친구는 부라보콘, 나는 와일드바디를 사서 먹으면서 공원을 걸었다. 와일드 바디는 커피 맛이 나서 언젠가 부턴가 내가 자주 먹는 아이스크림이 되었다.. 하루 종일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팠지만 열심히 걸어서 집으로 ..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고구마랑 미숫가루를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똥머리를 해봤다. 무려 똥머리를 하고 학교에 가기 위해 실핀도 사고 유튜브 보고 똥머리 묶는 방법까지 공부했다..ㅋㅋ 결국 똥머리를 성공했다!! 1교시랑 2교시에는 정보 수업을 했는데 실시간수업도 하고 VR로 자기 캐릭터를 만들어서 발표도 했다. 사실 정보 수업은 그닥 흥미가 없어서 지루할꺼라고 생각했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반 애들이 캡처해서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10명넘게 도와주느라 힘들었다ㅠㅠ 3교시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시간이였는데 버핏테스트랑 팔 벌려뛰기, 플랭크, 덤벨들기같은 최악의 운동을 모아서 각각 20초씩 하고 10초 쉬는 운동을 40분동안 했다.. 친구들도 다 헉헉거리면서 힘들어했다. 그나마 다 같이 하니까 ..
오늘은 원래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을 갈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못가고 다른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았다! 12시에 만나기로 해서 집에 와서 부루마불도 하고 빙고도 했다. 부루마불은 두판 다 이겼는데 빙고는 져서 벌칙으로 손목을 맞았다ㅋㅋ 게임이 시들해질때 쯤 치킨이랑 김밥이 와서 먹었다. 김밥을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친구들이랑 같이 먹어서 인지 엄청 맛있었다! 치킨은 허니콤보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밥이랑 치킨 다 먹고 공포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애들이 무섭다고 안 본다고 해서 조금 보다가 공기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하고 손에 땀도 많이 나서 공기가 잘 안됬다ㅠㅠ 엄마가 타준 청귤청도 먹었는데 슬라이스한 귤을 내가 너무 잘 먹어서 애들이 어떻게 까먹..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랑 카페가서 공부를 하기로 해서 준비를 하고 학교 앞에서 만났는데 너무 더웠다..그래서 버스를 타고 투썸플레이스를 가서 유자레몬티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안 쓰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같이 영어공부를 했 는데 단어가 둘다 너무 어렵다고 오열했다ㅋㅋㅋ 그치만 단어장이랑 같이 보면서 읽었더니 벌써 2챕터를 다 읽어서 엄청 뿌듯했다. 수학도 풀었는데 풀다보니 3시가 되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엄마가 돈까스를 먹으러 간다고 해서 가기 싫었지만 막상 가서 먹으니까 맛있었다. 앞으로도 엄마가 어디나가자고 하면 잘 따라야겠다. 밥 먹고 롤러장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쉬웠다ㅠㅠ 방학 끝나기 전에 꼭 롤러장 다시 가고 싶다. 그리고 집에 와서 수학 재풀이를 했다. 엄청 하기 싫었는데 아..